신용거래·미수거래 구조와 반대매매가 일어나는 순간 계산하기
주문 화면에서 ‘주문 가능 금액’이 내 예수금보다 훨씬 크게 나와 의아했던 적이 있을 겁니다. 증권사가 증거금이나 신용 한도를 반영해 보여 주는 금액이라서 그렇습니다. 그 차이만큼은 빌린 돈이고 주가가 떨어지면 내 의사와 상관없이 주식이 팔릴 수 있습니다. 신용거래와 미수거래가 어...
주문 화면에서 ‘주문 가능 금액’이 내 예수금보다 훨씬 크게 나와 의아했던 적이 있을 겁니다. 증권사가 증거금이나 신용 한도를 반영해 보여 주는 금액이라서 그렇습니다. 그 차이만큼은 빌린 돈이고 주가가 떨어지면 내 의사와 상관없이 주식이 팔릴 수 있습니다. 신용거래와 미수거래가 어...
-10%일 때는 “조금만 기다리면 오르겠지” 했는데 정신을 차려 보니 -40%가 되어 있는 계좌는 생각보다 흔합니다. 손절을 못 하는 이유는 대개 의지가 약해서라기보다 언제 팔지 미리 정해 두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손절 기준은 매수하기 전에 숫자로 정해 둡니다.
배당을 받아 보려고 연말에 배당주를 샀는데 다음 날 주가가 뚝 떨어져 있어 놀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당락이라는 말을 그때 처음 듣게 됩니다. 배당 투자를 하려면 얼마를 받는지(배당수익률), 회사가 이익 중 얼마를 나눠 주는지(배당성향), 언제까지 사야 받는지(배당기준일)를 알아야...
주식 앱의 차트 화면에는 빨갛고 파란 막대, 여러 색의 선, 아래쪽의 작은 그래프가 한꺼번에 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골든크로스가 나왔다”는 말을 듣고 차트를 열어 봐도 어디를 봐야 할지 막막합니다. 기술적 분석은 과거의 가격과 거래량을 정리해 지금 시장의 흐름을 읽어 보려는 방...
모아 둔 1,000만 원으로 주식을 사려는데 오늘 다 샀다가 다음 주에 10% 떨어질까 봐 버튼을 못 누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기다리다가 주가가 올라 버리면 그것도 아깝습니다. 분할매수는 “언제 살까”라는 고민을 접고 “어떻게 나눠 살까”를 먼저 정하는 방법입니다.
종목 정보 화면을 열면 PER 8배, PBR 0.6배, ROE 7% 같은 숫자가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PER이 낮으면 싸다고 들었는데 막상 PER이 낮은 회사들의 주가는 몇 년째 제자리인 경우가 많습니다. 세 지표가 무엇을 나눈 값인지 알면 이 숫자들이 말해 주는 것과 말해 주지...
증권 앱에서 처음 매수 버튼을 누르면 가격 입력칸 옆에 ‘지정가’, ‘시장가’, ‘조건부지정가’ 같은 선택지가 나옵니다. 대부분은 기본값 그대로 두고 주문을 넣는데 어떤 날은 바로 체결되고 어떤 날은 장이 끝날 때까지 체결되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사는 날도 있습니다. ...
미국 주식이 1년 동안 10% 올랐는데 증권 앱에 찍힌 원화 수익률은 2%도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주가는 제자리인데 원화로는 수익이 난 해도 있습니다. 둘 다 환율 때문입니다. 해외 자산에 투자하면 그 나라 주가와 함께 그 나라 통화에도 투자하게 됩니다.
채권은 안전하다고 해서 채권 ETF를 샀는데 몇 달 만에 평가손실이 났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부도가 난 것도 아닌데 왜 가격이 떨어졌을까요. 대부분은 그 사이 시장금리가 올랐기 때문입니다. 채권 가격과 금리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면 채권 상품을 고를 때 무엇을 봐야 하는지도...
은행 창구에서 펀드를 추천받으면 “이 펀드는 매니저가 종목을 직접 골라서 지수보다 잘했다”는 설명을 듣곤 합니다. 같은 날 증권 앱을 열면 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상품이 훨씬 싼 보수로 팔립니다. 둘 중 무엇이 나은지는 한 가지 숫자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구조와 비용, 그리고...
주식 ETF만 사 두었다가 한 해에 20~30% 빠지는 장을 처음 겪으면 대부분 같은 질문을 합니다. 지금 팔아야 하는지, 버텨야 하는지. 이런 상황에서 판단을 덜 흔들리게 해 주는 장치가 자산배분입니다. 처음부터 성격이 다른 자산을 정해진 비율로 나눠 담고 비율이 틀어지면 원래대...
펀드 가입 화면에서 총보수 1.5%와 0.2%를 보면 차이가 1%포인트 남짓이라 대수롭지 않게 느껴집니다. 1년만 보면 100만 원당 1만 3천 원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돈을 20년, 30년 굴린다고 생각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복리는 수익에도 붙지만 비용에도 똑같이 붙기 때문...
증권사 앱에서 “S&P500”이나 “코스피200”을 검색하면 비슷한 이름의 ETF가 여러 개 뜹니다. 운용사 이름만 다르고 따라가는 지수는 같은데 무엇을 골라야 할지 막막해집니다. 총보수가 가장 낮은 상품을 고르고 끝내는 경우가 흔하지만 총보수는 비교 항목 여섯 개 중 하나...
환율이 출렁일 때마다 “지금이라도 달러를 사 둬야 하나”라는 질문이 늘어납니다. 막상 사려고 보면 은행 외화예금, 증권사 달러 RP, 달러 ETF처럼 방법이 여러 가지라 무엇이 다른지부터 헷갈립니다. 세 방법은 같은 달러에 투자하더라도 예금자보호 여부, 세금, 환전 비용이 제각각입...
보너스를 받았거나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아 몇 달 뒤에 쓸 돈이 생기면 어디에 둘지 고민이 됩니다. 월급통장에 두자니 이자가 거의 없고 정기예금에 묶자니 언제 꺼낼지 모릅니다. 이럴 때 많은 사람이 증권사 CMA와 은행·저축은행의 파킹통장을 놓고 저울질합니다. 둘 다 하루만 맡겨도 ...
저축은행 특판 금리가 높다는 소식을 듣고 목돈을 옮기려다 멈칫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혹시 그 저축은행이 문을 닫으면 내 돈은 어떻게 되는지, 한 곳에 얼마까지 넣어도 괜찮은지 궁금해지기 때문입니다. 예금자보호 제도를 정확히 알면 금리와 안전 사이에서 고민할 시간이 줄어듭니다.
미국 주식을 팔아 수익을 냈는데 증권사에서 세금을 떼 갔다는 기록이 없어 의아했던 적이 있을 겁니다. 국내 주식은 대주주가 아니면 매매차익에 세금이 없지만 해외 주식은 다릅니다. 이익이 나면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고 그 신고는 투자자 본인이 다음 해 5월에 해야 합니다. 원천징수가 ...
연말정산 결과를 받아 보면 동료는 100만 원 넘게 돌려받았는데 나는 오히려 토해 낸 경우가 있습니다. 차이를 만든 항목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연금저축과 IRP 납입액인 경우가 많습니다. 두 계좌는 넣은 돈의 일정 비율을 세금에서 바로 빼 주기 때문에 직장인이 쓸 수 있는 절세 수...
증권사 앱을 열면 “ISA 만들면 세금 아낀다”는 배너가 자주 보입니다. 막상 가입하려고 하면 중개형, 신탁형, 일임형이라는 선택지가 나오고 3년 의무가입이라는 말에 손이 멈춥니다. 이 계좌가 정확히 어떤 세금을 줄여 주는지, 어떤 사람에게 맞는지 숫자로 따져 보면 판단이 쉬워집니다.
모르는 번호로 “주식 무료 리딩방에 초대합니다”라는 문자가 오거나, SNS 광고에서 유명인이 추천한다는 투자 모임 링크를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처음에는 무료라며 종목 몇 개를 알려 주고 실제로 그 종목이 오르면 믿음이 생깁니다. 투자사기는 대부분 이렇게 작은 신뢰를 쌓는 단계에서...
예금 금리가 연 4%라고 하면 1년 뒤 내 돈이 4% 늘어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통장 숫자만 보면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사이 장바구니 물가가 3% 올랐다면 그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은 4%만큼 늘지 않습니다. 실질수익률은 이 차이를 숫자로 보여 주는 개념입니다.
주식이나 ETF를 사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도 막상 증권사 앱을 열면 고를 것이 너무 많습니다. 어느 증권사가 좋은지, 은행에서 만들어야 하는지, 계좌 종류는 무엇을 골라야 하는지부터 막힙니다. 처음 계좌를 만드는 사람이 순서대로 확인할 항목을 정리했습니다.
대출 상담을 받거나 신용카드를 새로 만들려다 생각보다 낮은 신용점수를 보고 놀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연체한 적도 없는데 왜 점수가 이 정도인지, 조회만 해도 점수가 떨어지는 건 아닌지 궁금해집니다. 신용점수는 몇 가지 원리만 알면 관리 방향이 분명해집니다.
회사를 갑자기 옮기게 되거나 차가 고장 나거나 가족이 병원에 입원하는 일은 미리 날짜를 알려주지 않습니다. 이런 순간에 쓸 돈이 없으면 카드 할부나 현금서비스, 마이너스통장에 손을 대게 되고 투자 중인 주식이나 펀드를 손실 상태에서 팔아야 하는 일도 생깁니다. 비상금은 이런 상황에...
월급이 들어오고 열흘쯤 지나면 통장 잔고가 생각보다 빨리 줄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디에 썼는지 떠올려 보려 해도 카드 앱에 찍힌 수십 건의 결제 내역을 보면 막막해집니다. 저축을 하고 싶은데 얼마를 떼어야 할지 기준이 없다면 50/30/20 예산법이 출발점으로 쓸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