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에서 식비를 덜어 두어도, 점심과 저녁이 다른 카드에 찍히면 합계가 안 보입니다. 한 주의 단위로 음식 결제를 모읍니다. 회사 구내식당, 편의점 도시락, 배달, 마트 식재료를 한 목록에 적습니다. 교통비와 커피는 목록 밖에 둡니다. 커피까지 넣으면 식비가 매번 넘친 것처럼 보여 조정을 포기하게 됩니다. 커피는 다른 줄로 따로 셉니다.

일요일 밤에 카드 앱을 열고 월요일부부터 음식만 표시합니다. 금액을 네 줄로 나눕니다. 점심, 저녁 외식, 배달, 마트입니다. 가장 긴 줄이 다음 주의 조정 대상입니다. 네 줄을 동시에 줄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배달이 가장 길면 그 주 배달을 한 번 줄이고, 점심이 가장 길면 이틀만 주먹밥이나 도시락으로 바꿉니다.

도시락은 냉장고가 있는 사무실에서만 합니다. 없으면 점심은 근처에서 해결하고 저녁만 집에서 합니다. 도시락을 차에 두고 출근하는 방식은 쓰지 않습니다. 식중독 위험을 식비 절약과 바꾸지 않습니다. 주먹밥 글의 보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그 메뉴는 점심 목록에서 뺍니다.

한 주 합계가 식비 칸보다 작으면 다음 주에 재료를 늘리지 않고 같은 금액을 유지합니다. 작다고 회식을 개인 돈으로 메우지 않습니다. 회식은 그 주 메모에 따로 적고, 반복되는 자부담만 다음 달 식비 칸에 반영합니다. 첫 달의 한 번 회식으로 칸을 영구히 늘리지 않습니다.

이 숫자는 누구와 비교하지 않습니다. 지난주 내 네 줄과만 비교합니다. 메모는 냉장고에 한 장, 네 칸이면 됩니다. 앱을 새로 설치하지 않아도 카드 앱의 일주일 화면으로 충분합니다. 화면을 캡처해 두면 다음 일요일에 앱을 다시 찾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네 줄을 적는 종이는 영수증 크기가 아니라 명함 크기면 됩니다. 칸이 넓으면 변명을 적게 됩니다. 숫자만 적습니다. 메뉴 이름은 적지 않습니다. 이름이 늘면 일요일 정리가 싫어집니다. 카드 앱에서 음식점을 보고 점심인지 저녁인지만 판단해 숫자를 옮깁니다. 판단이 애매한 결제는 저녁 외식으로 넣습니다. 배달로 넣으면 횟수 제한에 걸려 기록이 왜곡됩니다.

마트 줄에는 세제와 휴지를 넣지 않습니다. 카드 한 건에 식재료와 세제가 같이 있으면 영수증에서 식품만 더합니다. 영수증을 버렸으면 그 건은 식품의 절반만 식비로 넣지 말고, 다음부터 결제를 나누라고 메모합니다. 절반 추정은 다음 달에 습관이 됩니다. 한 번의 뭉텅이는 식비에 넣고, 결제 나누기를 다음 장부터 합니다.

합계가 줄어든 주에도 외식 장소를 자랑처럼 적지 않습니다. 기록의 목적은 다음 주 한 줄입니다. 가장 긴 줄을 하나 고르면 정리가 끝입니다. 고른 줄을 냉장고 메모의 맨 위에 옮겨 적습니다. 카드 앱은 그때 닫습니다.

일요일 정리를 놓치면 월요일 아침에 하지 않습니다. 아침에는 네 줄을 대충 적어 한 주가 망가집니다. 놓친 주는 숫자를 비워 두고 다음 일요일에 이어 합니다. 빈 주도 기록입니다. 메우려고 기억으로 금액을 만들지 않습니다.

확인할 곳

결제 금액은 카드사 앱이나 명세서의 승인 내역으로 확인합니다. 도시락 보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안내를 따릅니다.

업데이트:

댓글

로그인 없이 닉네임만 입력하면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광고·욕설·개인정보가 담긴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